1. 로스쿨 지원동기

저는 학부에서 보건학을 전공하며 건강할 권리, 보건권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의료법 관련 전공 수업을 들으며 법에 관심이 생겼고, 보건의료법 전문가가 되어 의료분쟁 해결, 보건의료 정책 판단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법적 자문에 참여하며 법을 통해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여 로스쿨에 지원했습니다.


2. 시기별/과목별 공부방법

저는 2022, 2023학년도 두 차례 리트 시험을 치룬 재시생입니다.
초시 때는 학교 공부와 리트 공부를 병행하다 보니 리트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웠고, 다소 안일한 마음으로 시험을 봤던 것 같습니다.
129.4점(언어 23, 추리 28)의 점수를 받았는데, 낮은 점수는 아니었으나 목표로 하는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한 번 더 입시에 도전했습니다.
재시를 준비하며 중시한 것은 '다양하고 새로운 문제'와 '약점 보완'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리트 강의를 수강하기로 했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컨텐츠를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는 상상로스쿨의 '상상패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상상패스와 함께한 2023학년도 리트 준비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2월: 김동규 선생님, 김재형 선생님의 입문, 기본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초시 때 기출 문제를 여러 번 풀었지만, 이미 아는 문제라는 생각을 버리고 기초부터 새롭게 다졌습니다.
문제풀이 시간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감으로 문제를 푸는 대신 답의 명확한 근거를 찾고자 했습니다. 또 다양한 추리논증 수험서를 풀이하며 추리논증 과목의 약점을 보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 3-4월: 심화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N제를 통해 PSAT 등 타 적성시험 문제를 풀이하며 다양한 문제 유형과 소재에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 5-7월: 서바이벌 모의고사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실전 연습을 하며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추리논증 수험서를 2회독하고, 강의에서 배운 팁과 중요 포인트를 시험장에 가져갈 수 있도록 요약 정리했습니다.
이처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공부한 결과 148.5점(언어 25, 추리 36)의 점수를 받고 로스쿨 입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3. 나만의 합격 노하우

-모의고사 활용 서바이벌 모의고사와 더불어, 상상로스쿨 전국 모의고사가 상상패스에 포함되어 있어 매회 응시했습니다.
초시 때는 사설 모의고사가 실전 문제와는 결이 조금 다르다고 느꼈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시험 시뮬레이션 정도로만 생각하며 시험이 끝난 후 오답 검토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재시 때는 모의고사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문제 자체의 정오답보다도 내가 어떤 유형을 많이 틀리는지, 어떤 실수를 해서 틀렸는지를 파악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최근 기출에서 비슷한 유형(ex. 법규정, 강화약화)의 문제만 발췌해 집중적으로 연습하자 다음 모의고사에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이기 때문에, 사설과 기출 문제를 조화롭게 활용하며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초시생이라면 한 번쯤은 꼭 온라인이 아닌 현장 모의고사를 응시하셔서 현장 분위기, 아침/점심 식사, 시간관리 등을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의 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자
김동규 교수님 언어이해 입문, 기본 강의를 수강할 때는 '선생님의 풀이 방법을 시험장에서 똑같이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방법이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일단 선생님을 믿고 그대로 따르자, 이후 심화 과정에서는 제시문의 주요 포인트에 자동적으로 표시를 하며 읽게 되고 문제풀이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따라서 우선은 그대로 따라해 보고, 그 중에서 특히 도움이 되고 잘 맞는 팁이 있다면 시험장에서도 실천하세요. 저는 중요 포인트를 노트 한 페이지에 정리해 가서 시험 전에 읽었습니다.


4.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점

입시를 준비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히 재시를 준비하면서 초시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성적이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는데 그럼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불안감을 혼자서 삭이기보다는 충분한 휴식, 운동, 친구들과의 만남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찾는 것이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스스로를 믿으시길 바랍니다.


5. 나의 원서 접수 전략

보통 적정/안정 조합으로 많이 지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서울대/고려대 조합으로 지원했고,
서울대의 경우 사실상 자교/타교 TO가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타교생이었던 저는 안정적 합격을 위해 포스트리트도 상상로스쿨에서 준비했습니다.
한편 재시 생각이 있으시다면 상향지원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초시 때 상향지원했고, 최종 불합격했지만 자소서와 면접을 경험해 본 것이 재시 과정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6. 로스쿨을 준비하는 후배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저는 '리트는 공부해도 오르지 않는다'는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마다 자신의 스펙트럼이 있고, 스펙트럼 밖으로 나가기는 힘들지 몰라도 그 안에서 최선의 결과는 낼 수 있습니다.
로스쿨을 가시기로 결심하신 이상, 자신의 역량을 믿으시고 치열하게 노력하셔서 후회 없는 최선의 결과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후배님들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상상로스쿨에서 리트와 포스트리트 모두를 준비해 인하대, 전남대 로스쿨에 최초합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타사 수업을 수강하여 102.4점을 받았고, 올해 23년도 리트에서는 127.7 점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2년 간의 입시 경험을 바탕으로, 제 수험 과정을 풀어보겠습니다.


1. 로스쿨 지원동기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로스쿨에 대한 관심은 당연히 커졌습니다.
특히 대학교에서 수강한 과학기술법 및 IT법에 흥미가 생겼고, 관련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법조인이 되기 위해 로스쿨에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 시기별/ 과목별 공부법

저는 상상로스쿨에서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언어이해 - 추리논증 - 논술 순으로 학습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언어이해]
저는 김동규 교수님의 언어이해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능동적 독해를 강조하시는 김동규 교수님의 방침에 맞추어,
그동안 기출에서 중요하게 여겨졌던 핵심 단어, 비교 및 대립 구조를 필두로, 다양한 스타일의 제시문을 익히며 독해를 교정하였습니다.
특히 김동규 교수님의 정기적인 개별 상담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부족한 점을 찾기 보다는, 교수님과의 상담 및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지점을 찾고, 이를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며 독해를 교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있는 기출 제시문들에서 키워드들이 어떻게 응용되었고,
비교 구조를 통한 독해를 통해 낯선 제시문에 대한 사고과정을 점검해주심과 동시에 ‘제시문을 바라보는 시각’을 새롭게 정립해주셨습니다.
또, 수험생이 혼자서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제시문의 구조나 독해 방법론 등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추리논증]
추리논증에서 김재형 교수님은 사후적인 해설이 아닌, 해결할 수 있는 사고능력을 길러주셨습니다.
결국 리트는 문제풀이 스킬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사고과정’의 교정이 필수적입니다.
37가지 기술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기본 과정에서는 추리논증 문제를 처음 마주했을 때의 대처방식 등을 단계적, 실전적으로 익힐 수 있었습니다.
박수민 교수님 수업은 기본부터 파이널까지 풀 커리를 탔습니다. 처음에는 속도감 있고 빠른 풀이에 적응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업 외의 시간에 ‘왜 교수님은 이렇게 쉽게 풀 수 있었을까?’ 라는 방식으로 접근하며 추리논증 문제를 혼자서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수님의 풀이가 일관되고, 깔끔하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었고, 이후로는 교수님의 수업을 따라가는데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특히 모의고사 수업에서도 어려운 문제는 틀려도 괜찮다는 말씀이 수험생의 입장에서 큰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상상로스쿨의 추리논증 교수님들은 추리논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를 쥐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각 유형별, 기출의 함정에 대한 알맞은 도구를 주고, 이를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실전에 매우 적합한 강의였습니다.
상상로스쿨 강의를 통해 연습한 스킬들 덕분에, 실전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빠르고 속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시기별 공부법]
저는 1월 기본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혼자서 기출 1회독, 강화 약화 메뉴얼 1회독을 하며 워밍업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를 통해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체력을 길렀고, 내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추상적으로 인지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학원 수업을 따라감과 동시에, 저는 혼자서 기출 분석에 시간을 많이 들였습니다. 1월부터 5월까지는 기출을 분석하는데 시간을 많이 들였다면,
5월부터 7월까지는 지금까지 유형 및 스타일 별로 정리해둔 유형화 자료를 만드는데 집중했습니다.
자료를 만들어서, 마지막 7월에는 기출에서 중요했던 선지나 구조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를 빠르게 익혀 실전에서도 막힘 없이 쏟아낼 수 있었습니다.


3. 나만의 합격 노하우

저는 평소에 필기구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볼펜을 쓸지, 샤프를 쓸지를 고민하던 중, 갈색 수성펜을 사용했을 때 좀 더 눈에 들어온다는 것을 느꼈고,
그렇게 갈색 수성펜을 실전에서도 사용했습니다.
필기구에 예민하신 수험생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필기구를 고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 버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70분과 125분 동안 70문제를 모두 푼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작년 시험을 통해 생생하게 느꼈습니다.
재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이를 실전에서도 미련 없이 버릴 수 있도록 평소에도 계속 생각하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속도감과 리듬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추리논증의 경우, 속도감 있고 리듬감 있게 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막히는 부분이 실전에서 생길 경우, 고민하지 않고 처음에 생각한 그대로 치고 나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4.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점

나의 실력이 정말로 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또,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슬럼프(글이 갑자기 읽히지 않거나)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상상로스쿨의 원장님과 직원분들, 그리고 강사님들과의 정기적인 상담, 멘탈 케어 등을 받으며 수험생활을 밝게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나의 원서 접수 전략

1안정 1소신으로 접수했습니다. 처음에는 충남/전남의 조합으로 2 안정으로 조합을 가져갈까도 생각했지만,
포스트리트 교수님들과의 상의 끝에, 인하대학교를 상향으로 원서를 접수했고 다행히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상대적으로 추리가 높은 언저추고였기 때문에, 추리 가점이 있는 로스쿨을 쓰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를 고려했을 때 인하대에 원서를 접수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6. 후배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상상로스쿨은 타사와 달리, 원장님과 직원분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합니다.
공부에 고민이 있거나, 슬럼프일 때는 원장님께 쓴소리도 듣고, 학원 직원분들과 이야기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슬럼프를 총 3번 정도 겪었는데, 원장님과의 면담을 최소 30분씩 가지며 슬럼프를 이겨냈습니다.
또, 학원 직원분들(부원장님, 쌤들)은 간식을 쥐어주시기도 하며 학생들의 컨디션 관리에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상상로스쿨의 교수님들은 우리가 원하지 않더라도 상담 일정을 잡아 상담을 진행한다는 것 또한 크게 다가왔습니다.
상담을 요청하지도 않았음에도 먼저 오셔서 상담 일정을 잡고,
단순한 고민 상담이 아닌, 학생 한 명 한 명의 문제점을 짚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문제 풀이에 관한 팁을 주시기도 합니다.
외로울 수 있는 수험기간을 밝고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었던 데에는 상상로스쿨만의 관리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학원 강의가 리트 수험에서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원 강의나 인강을 고려한다면, 상상로스쿨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 로스쿨 입시 전 과정을 상상로스쿨과 함께했습니다.
김재형쌤과 리트부터 포스트리트 전 과정을 함께하며 수험적으로도, 그리고 인간적으로도 성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쾌적한 학원시설 덕분에 공부도 즐겁게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리트 성적도 약 15점 가량 끌어올릴 수 있었고, 원하던 로스쿨 합격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재시생으로서 느낀 상상로스쿨만의 장점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수험 적합적 커리큘럼

상상로스쿨의 리트 커리큘럼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 뒤, 파이널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최종점검하기에 적합했습니다.


[기본개념]
재형쌤과 37가지 기술 책을 공부했습니다. 논리적 사고와 추리논증이 무엇인지에 대해 초심으로 돌아가 부족한 부분을 메꿨습니다.
작년에는 질보다 양을 추구하는 공부를 해서, 개념적인 빈칸이 많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빠짐없이 톺아보고, 보완하면서 수험 능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학원 시설도 정말 쾌적해서 수업을 듣는 동안에도, 그리고 학원 4층에 위치한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커피&클래식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4월 심화과정]
저는 김재형쌤과 함께 추리논증을 공부했는데, 특히 4월의 공부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4~5월은 리트 공부할 때 가장 붕 뜨는 시기입니다.
재학생들에게는 중간고사가 있고, 리트 수험생들은 이미 기출 풀이를 마쳤지만, 사설 모의고사를 풀기에는 이른 시기입니다.
그러나 학원에서 피샛 문제집을 통해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PSAT을 기반으로 만든 문제집의 '리트 모의고사'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셋 문제를 리트 양식에 맞추어 재조합한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었는데, 검증된 문제들을 리트 흐름에 맞춰 풀면서 실력 체크도 하고, 논리적 사고 보완도 가능했습니다.


[파이널 현장 모의고사]
패키지로 구매해서 언어이해&추리논증 풀세트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특히 언어이해 모의고사의 퀄리티는 제가 풀어본 사설 모의고사 중 최고였습니다.
지문도 깔끔했고, 나오는 제재들도 리트에 나옴직한 것들을 다루어서 푸는 맛이 났습니다.
파이널 시즌에 가면, 학원 파이널+전국 모의고사+스터디 등으로 인해 한 주에 의무적으로 풀어야 하는 모의고사가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모의고사는 꼭꼭 씹어서 소화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상상로스쿨의  모의고사 커리큘럼은  이런 점을 잘 반영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푼 모의고사는 꼼꼼히 분석하고, 소화시킨 다음에 새로운 사설 모의고사를 풀어야지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실력 향상도 없지만 두뇌에 과부하가 걸려 오히려 문제 풀이 실력이 떨어지는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이 제 소견입니다.
상상로스쿨은 적절한 파이널 기간 일정 조정을 통해 최적의 문제풀이 컨디션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전국 모의고사가 있는 주의 직전 수업은 문제풀이 대신,'심화' 커리큘럼을 마련했습니다.
이전에 풀었던 문제와 선생님이 추천하는 좋은 문제들을 가져와 최종 복습을 해보며
그간 풀었던 모의고사를 다시 한번 더 소화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 3회 + 심화 1회의 구성으로 짜인 커리큘럼을 통해 제 사고의 흐름을 더욱 정교하게 다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포스트리트]
포스트리트 과정 역시 재형쌤과 함께했습니다. 면접과 자소서를 함께 하면서 재형쌤만의 노하우를 잘 터득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는 재형쌤께서 알려주신 '사고의 틀'들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면접후기에 적어놓겠습니다).
그리고 인성질문을 연습했던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성질문만 할 것이라고 로스쿨 입학설명회에서 들었던지라, 인성질문을 연습할 생각이 없었는데 얼떨결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면접에 가보니 양교 모두에서 인성질문이 많이 나와 새삼 감사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자기소개서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재형쌤께서 글을 봐주시는 것은 재형쌤만의 노하우를 활용해서였습니다.
즉, 여러 학원에서 나오는 '공장식 자소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타사의 자소서 첨삭을 보면, 규격화된 틀에 따라 내용을 배치해줍니다.
그러나 재형쌤의 경우에는 우선 글을 써오라고 한 뒤, 그 글들을 본인의 특성과 조화를 맞출 수 있도록 조언을 우선 해주셨습니다.
그 조언을 듣고 글을 '내 방식'으로 다듬어 오면, 선생님께서는 '내 방식'에 맞는 세부 조언을 통해 글을 다듬어주셨습니다.
수 차례의 퇴고 끝에 만들어진 자소서 최종본을, 입시 실패를 겪은 작년의 제 자소서와 비교해보니, 차이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거기에는 훨씬 진정성이 보이고, 겸손한 자세가 드러나는 글이 있었습니다.


2. 타사 대비 훌륭한 가성비&시설

타사 로스쿨 학원은 수강료 단가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상상로스쿨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의 입장을 배려하여 적정한 가격 책정에 노력을 기울인 티가 났습니다.
게다가, 패키지로 묶어서 파는 프로그램들은 가격적 측면에서의 부담을 훨씬 덜어주었습니다.
작년에는 타사에서는 패키지로 묶여도 가격 할인이 전혀 없는 것을 보고 '이럴거면 왜 패키지로 묶은거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그런 고민을 완전히 없애준 새로운 학원이 나타난 것이 참 다행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신설 학원이라 시설도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저는 특히 공부할 때 주변 시설의 영향을 많이 받는지라, 이 장점이 더욱 크게 다가왔습니다.
타사의 비좁은 책상과 우중충한 복도를 거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큼지막한 책상과 클래식+커피가 있는 로비,
그리고 화사한 복도는 공부할 때 심신이 지치지 않게 해 준 의외의 우군이었다고 느꼈습니다.
게다가 4층에 강의실 대신 라운지를 배치한 것이 감사했습니다.
그곳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놓으셨는데,
학원 수업이 없는 날에도 종종 분위기 전환을 위해 그곳에 가서 공부했던 것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3.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

김재형쌤께서는 이전부터도 학생들에게 개별적인 학습질문과 컨디션에 관한 조언들을 세심하게 해 주신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렇기에 멘탈이 흔들릴 일이 많은 수험과정에서 든든한 조력자인 선생님과 함께 달려갈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그뿐 아니라 원장님께서도 수강생들의 이름을 외우고 케어해주셨습니다.
리트가 끝난 이후에는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해주시고, 전화를 먼저 걸어 상담도 해주시는 것을 보며 감동을 느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이렇게 신경써주시는 진심이 통해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던게 아니었나 싶습니다.